2달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연이 끝났다~
뭔가모를 허전함이 남는건 왜 일까?
다행히 반응도 좋고
연습때보다 에너지도 더 많이 쏟아내서 아쉬움은 없는데...
' 연극이 끝나고 난 후 ~~~~'
노래가 절로 머릿속을 맴돈다~^^;;
준비하는 두달 좀 안되는 기간동안
과로와 병으로 어쩔 수 없이 연습에 몰두하기 힘든 시간도 있었다.
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.
그럴때마다 옆에서 지켜준 승규오빠와
소라, 효진, 동희가 있었기에
함께 마지막까지 갈 수 있지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.
고맙다. 고맙다. 그리고 또 고맙다~~~
왜 연극에 빠지는지 느낌을 알겠다.
배우, 연출, 조명, 음향, 등등등
하나씩 하나씩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만들어내는 절묘한 하모니~
아마 난 누구보다도 점점 더 그 늪에 빠져들지도 몰라요~^^
그 늪에서 절 빼내주지 마세요~ㅋㅋㅋ
다음 공연이 또 기대된다~~~
함께 해준 조명 음향 소품 리플렛 분장 등등등
모든 스탭들에게 박수를 보내며
마지막으로 늘 뒤에서 응원해주고 버팀목이 되어준
이보성 부대표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~~~^^
버킷리스트 하나 성공~~~
추카 추카~~~~
울 의자팀하고 함께여서 행복했어~~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