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신입회원 입니다.
뭐라고 말씀을 적어야 될지 모르겠네요.
연극이라고는 두 번 본게 다입니다.
클로저를 한 번, 날 보러와요를 한 번.
실제로 연극을 해본건. 말하기도 부끄럽지만.
초등학교 시절에 왕자와 거지.를 한 번.
비슷한 시기에 교회에서 동방박사를 한 번. 이 정도가 다에요.
그럼에도 불구하고.
올 해 서른이 되고, 조금 있으면 서른 하나가 되는 이 시간에.
너는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뭐니.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더니.
연극이요. 라는 대답이 나오더라구요.
연극에 온 몸을 바치고. 연극을 몹시 사랑하는 분들에게
이렇게 적으면 괜히 욕먹겠다. 얼마나 어줍잖을까.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.
그래도 용기내서 이렇게 가입합니다.
안녕하세요. 신입회원이에요.
저도 내가 꼭 해보고 싶은게 뭘까? 하고 생각을 해보다
연극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찾아왔습니다.
약각의 망설임도 있었으나 지금은 저에게 크나큰 즐거움이 되어버렸네요 ^^
매월 둘째주 토요일 저녁 7시 정모있으니 꼭 참석하시고 같이 즐거운 공연 했으면 해요 ^^